YUK Geunbyeong SOLO EXHIBITION - Scanning the dream

육근병

2/9/2011 - 3/9/2011

YUK Geunbyeong SOLO EXHIBITION - Scanning the dream

DESCRIPTION

비디오 아티스트 육근병이 12년만에 첫 국내 개인전을 gallery imazoo에서 갖는다. 2월10일부터 3월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드로잉 전으로, 다수의 신작들을 발표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이다. 육근병은 92년 카셀 도큐멘타9 에 백남준에 이어 두 번째, 국적으로는 최초의 한국인으로써 초대작가가 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은 물론 드로잉, 사진을 비롯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해오던 중 1999년 국내 개인전을 마지막으로 국외 활동만 왕성하게 하였으며 국내 개인전은 사실상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다. 12년만의 첫 개인전인 이번 『Scanning the dream』展은 총 20 여 드로잉작품으로만 전시된다. 이는 드로잉이 작품을 시작하는 첫 작업이듯, 이번 전시가 국내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작가의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도된 부분이다. 전시의 제목이자 주제인 『Scanning the dream』은 작가가 눈으로 보고, 머리로 상상하고 사유하는 모든 것을 꿈처럼 생각하며, 그것을 그대로 스캔하여 작품으로 형상화 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작가의 대표작인 눈을 이용한 설치 작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시선’, ‘바라봄’에 대한 사유에서 더 나아가 ‘만남’이 되는 것을 드로잉이란 가장 기본적인 매체를 통해 나타낸 작업이다. 미술 평론가 정현은 육근병에 대해 “그는 서구중심의 미술계에 동양사상의 가치를 주목한다. 육근병의 시선은 만남을 지시한다. 그것은 단지 엿보는 눈이 아닌 서로 마주보는 관계를 맺는 시선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선의 교감은 작업 전반에 걸쳐 작가의 생각을 지배한다.”고 평했다. 작가는 그 동안 주로 해외에서 작업과 전시를 해왔으며, 국내에서는 10 여년 만에 여는 전시 이니만큼 그의 작업에 관심이 주목 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작업한 드로잉과 여타 작업들을 최초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그의 앞으로의 작품에 대한 방향을 짐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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